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인사이드 아웃1 / 대략적인 줄거리와 인물성격

by 띠뜨마미 2024. 7. 2.

출처 : 영화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영화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은 픽사의 애니메이션입니다.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는 감정 제어 본부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감정 제어 본부 안에서는 주인공의 감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 다섯 감정이 살고 있습니다. 주인공 라일리는 이사 후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하지만 11살 라일리에게는 마음속 큰 변화로 인해 감정 제어 본부의 감정이 본부를 이탈하게 됩니다. 라일리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 기쁨이와 슬픔이는 본부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기쁨이와 슬픔이의 본부로 돌아가는 여정이 담긴 인사이드 아웃. 이 영화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등장인물

슬픔이 : 라일리가 태어났을 때 기쁨이와 같이 태어났습니다. 라일리가 태어날 때 기쁨이가 생기고 33초 만에 슬픔이가 생겨났습니다. 슬픔이의 정체성이 슬픔이기 때문에 항상 기운 없어 하고 비관적이지만, 의외로 극 중에서는 우는 장면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이미지에 더 가까운 행동을 주로 보이는 편입니다. 의외로 기억력이 상당히 좋고 머리를 굴려야 할 때는 잘 쓰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처음 읽어 본 매뉴얼을 잘 기억하고 있고, 판단력이 좋고 할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버럭이 : 이름처럼 버럭버럭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르게는 분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기쁨이가 설명하는 바로는 일이 공정하지 못한 것에 깊게 관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상당히 다혈질이며 열을 받을수록 머리 위에 열이 오르기 시작해서 완전히 폭발하면 불꽃이 치솟습니다. 영화 중 등장하는 트리플덴트 껌 광고 노래가 나올 때마다 짜증을 냅니다. 워낙에 중독성이 강해 그 노래를 지겹도록 들은 모양입니다. 화나는 일이 일어나면 신문을 읽으며 더 화를 냅니다. 
분노를 대표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다른 감정들과 달리 막 나가는 성향을 보이지만 그렇다고 본성이 나쁜 건 아닙니다. 버럭이 역시 기본적으로 라일리를 생각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문제는 참을성이 없는 것입니다. 

까칠이 : 까칠함과 경멸이 주된 성격입니다. 기쁨이의 설명에 따르면 육체적, 사회적으로 병드는 것을 방지는 역할을 하며, 라일리가 선호하는 취향에 가장 깊게 관여합니다. 
잘 보면 헤어 스타일이 슬픔이와 비슷하며, 라일리와도 비슷합니다.
머리가 상당히 좋으며 독설가적인 면모도 있어서 영화 후반에는 기쁨이와 슬픔이를 감정 제어 센터에 들여보내기 위해 버력이를 도발하여 불을 뿜게 만든 다음 그것을 이용하여 유리창을 녹여 들여보내는 활약을 하게 됩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력으로 다른 감정들을 도와줍니다. 

 

2. 인사이드아웃 도입부

라일리가 태어날 때,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제어 본부에서 기쁨이도 함께 태어났습니다. 기쁨이는 라일리와 둘만의 행복한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라일리 탄생 몇초가 지나지 않아 슬픔이가 태어났습니다. 슬픔이의 탄생을 시작으로 소심이, 까칠이, 버럭이로 불리는 감정들도 하나씩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기쁨이는 라일리의 기억 구슬의 색깔에 무척이나 신경을 쓰는 감정입니다. 기쁨을 상징하는 구슬을 노란색 기억 구슬이 많아지게 만드는 게 기쁨이의 행복입니다. 그 덕분에 라일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기억 다섯
가지는 모두 노란색 구슬입니다. 
이 영화의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은 라일리의 이사로부터 시작됩니다. 아직 11살밖에 되지 않은 소녀 라일리는 이전에 살던 미네소타와는 너무나도 다른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환경이 라일리는 힘들게 했습니다. 우선 새로 이사한 집의 상태가 악취가 나고 청결하지 못했으며 한 구석엔 쥐의 사체까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일리의 방은 좁은 다락방이었습니다. 집의 환경부터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이 라일리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행복한 일이 줄어들 때마다 마다 슬픔이는 기억의 구슬에 손을 대며 라일리를 더욱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라일리의 기쁨,슬픔 등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이어질까요? 우리도 몰랐던 우리의 감정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