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내가 본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TOP 3 안에 드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주인공들 같은 사랑을 꿈꿉니다. 로맨스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 번씩을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철 맥아담스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담은 나의 인생 영화 노트북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그들의 애틋한 사랑에 영화를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부터 그들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노트북 > 기타 정보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쓴 ' 노트북' 이 원작이며, 라이언 고슬링, 레이첵 맥아담스 주연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하고 2016년 10월 19일에 재개봉하였습니다. 그 이후 인기에 힘입어 2020년 11월 4일에 재 재개봉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의 주인공 노아를 연기하기 위하여 극 중 노아가 살고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찰스턴 가에 가서 실제로 거주했다고 합니다. 영화 속 노아가 그랬던 것처럼 라이언 고슬링은 두 달 동안 매일 아침 애슐리 강에 가서 노를 저었으며, 가구를 만들었습니다. 또 여담으로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 촬영 초기에는 사이가 아주 좋지 않아서 다투는 적이 많았으나 영화를 촬영하면서 사이가 아주 좋아져서 영화가 끝나고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헤어진 후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간추린 내용
이 영화는 어느 요양원에서 한 노인 남성이 한 노인 여성에게 책에 적힌 이야기를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940년 여름, 17살 가난한 목재소 노동자인 '노아'는 밝고 순수한 부잣집 딸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출신 배경이 다른 둘이지만 그해 여름 동안 그 둘은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어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출신이 좋은 앨리의 부모님은 노아의 사회적 배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들의 관계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여름이 끝나면서 노아와 앨리는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이별하게 됩니다.
앨리는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노아는 앨리에게 계속 편지를 보내지만 앨리의 엄마는 노아의 편지를 중간에서 가로채 앨리는 편지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서로를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1941년 노아는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고, 앨리는 간호사가 되어서 상처를 입은 군인을 치료하며 각자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앨리는 사회적 배경이 좋고 부유하고 잘생긴, 변호사 론과 약혼을 하게됩니다.
앨리는 잊지 못하는 노아는 버려진 집을 사서 앨리와 언젠가 함께 할 것이라는 희망으로 그 집을 개조하기 시작합니다.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복구된 집 소식을 접하고 그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앨리와 노아가 재회하고 그들의 사랑이 아직 시들지 않음을 확인했지만, 약혼자가 있는 앨리는 약혼자 론과 노아 사이에서 갈등을 빚게 됩니다. 고민하던 그때 앨리는 노아와 헤어져 있는 시간 동안 앨리의 엄마가 앨리 몰래 숨겨온 편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앞에서 다시 한번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앨리. 결국 노아를 잊지 못하던 앨리는 론과의 결혼식 날 결혼을 하지 않고 노아에게로 떠나게 됩니다.
다시 장면이 바뀌어 현재. 요양원의 두 노인. 노인 남자는 노아이고 노인 여자는 치매에 걸린 앨리였습니다. 둘의 이야기가 적힌 책을 읽어주면 앨리는 노아의 기억을 잠깐이나마 찾을 수 있게 되어 노아는 앨리에게 계속 책을 읽어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열일곱의 설렘으로 시작된 사랑, 스물넷의 아픈 기억,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까지… 끝나지 않는 그들의 사랑..
사람을 지극히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마지막
노트북을 보면 나도 저런 애틋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노트북을 한번 보게 되면 몇번이고 다시 보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2004년 개봉한 영화 노트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내용에 관한 내용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